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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모르는 이야기
KIM JJAM
2018. 3. 31. 18:30
우리가 이별한 지 일 년이 지났어
이젠 나도 꽤 많이 괜찮아졌어
아직도 니 소식에 마음이 철렁하지만
바로 눈물까지 일렁이지는 않아
하지만 우리가 써내리던 추억을
곱씹어 나 혼자 다시 써내려가
너랑 나, 우리가 아니라서
너만 모르는 이야기를.